재무비율 분석에 대해서 알아보자.

재무비율 분석은 기업의 재무상태를 파악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재무비율은 재무제표상의 수치를 이용하여 계산됩니다. 이를 통해 기업의 성장 가능성, 안정성, 수익성 등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

 

1. 유동비율(Liquidity Ratio)

유동비율은 기업이 당기채금능력을 파악할 수 있는 지표입니다. 즉, 기업이 단기적인 부채 상환 능력을 얼마나 가지고 있는지를 나타냅니다. 유동비율이 높을수록 기업의 당기채금능력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며, 반대로 유동비율이 낮을수록 당기채금능력이 낮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유동비율은 다음과 같이 계산됩니다.

• 유동비율 = 유동자산 ÷ 유동부채

여기서 유동자산은 현금, 단기금융상품, 매출채권 등 기업이 1년 이내에 현금화할 수 있는 자산을 의미하며, 유동부채는 1년 이내에 상환해야 하는 부채를 의미합니다.

 

2. 부채비율(Debt Ratio)

부채비율은 기업의 부채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지표입니다. 즉, 기업이 부채에 대해 어느 정도의 자본을 가지고 있는지를 나타냅니다. 부채비율이 높을수록 기업의 부채 상황이 나쁘다는 것을 의미하며, 반대로 부채비율이 낮을수록 기업의 부채 상황이 좋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부채비율은 다음과 같이 계산됩니다.

• 부채비율 = 총부채 ÷ 총자본

여기서 총부채는 기업이 갖고 있는 총 부채를 의미하며, 총자본은 기업이 갖고 있는 총 자산에서 총부채를 뺀 값입니다.

 

3. 자기자본비율(Equity Ratio)

자기자본비율은 기업의 자기자본이 차지하는 비율을 나타내며, 기업의 안정성을 파악하는 지표입니다. 자기자본비율이 높을수록 기업이 자금 융자를 받지 않고 자체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능력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며, 반대로 자기자본비율이 낮을수록 기업의 안정성이 낮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자기자본비율은 다음과 같이 계산됩니다.

• 자기자본비율 = 자본총계 ÷ 총자산

여기서 자본총계는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자기자본과 이익잉여금 등을 합한 값입니다.

 

4. 총부채비율(Total Debt Ratio)

총부채비율은 기업의 부채 비중을 나타내는 지표로, 부채와 자본의 비율을 통해 기업의 안정성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총부채비율이 낮을수록 기업의 안정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며, 반대로 총부채비율이 높을수록 기업의 안정성이 낮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총부채비율은 다음과 같이 계산됩니다.

• 총부채비율 = 총부채 ÷ 총자산

여기서 총부채는 기업이 갖고 있는 총 부채를 의미하며, 총자산은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총 자산을 의미합니다.

 

5. 이자보상비율(Interest Coverage Ratio)

이자보상비율은 기업의 이자 지급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이자보상비율이 높을수록 기업이 이자를 상환하는 데에 어려움이 없다는 것을 의미하며, 반대로 이자보상비율이 낮을수록 기업의 이자 지급 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이자보상비율은 다음과 같이 계산됩니다.

• 이자보상비율 = (영업이익 + 이자비용) ÷ 이자비용

여기서 영업이익은 기업이 영업활동에서 얻은 이익을 의미하며, 이자비용은 기업이 지불한 이자를 의미합니다.

 

6. 총자산회전율(Total Asset Turnover Ratio)

총자산회전율은 기업의 자산 활용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총자산회전율이 높을수록 기업이 보유한 자산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반대로 총자산회전율이 낮을수록 자산을 활용하는 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총자산회전율은 다음과 같이 계산됩니다.

• 총자산회전율 = 매출액 ÷ 총자산

여기서 매출액은 기업이 판매한 상품 또는 서비스의 총액을 의미하며, 총자산은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총 자산을 의미합니다. 총자산회전율은 기업이 보유한 자산을 활용하여 매출을 창출하는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로, 총자산회전율이 높을수록 기업의 경영 성과가 좋다는 것을 의미합니다.